류재언 변호사님의 신작 '대화의 밀도'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진심, 성의, 품격 그리고 배려
나에게 감동을 준 책 속의 구절들
"성공한 인생은 진심을 많이 나눈 인생" p.20
"이 집에서는 사람이 제일 귀하네." p.28
"스스로 돋보이려는 말은 적을 만들지만,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말은 내 편을 만든다." p.39
"내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그 한 뼘 만큼의 여유. 그 5퍼센트의 여유가 내게 은근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나를 더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게 하며, 극한의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만든다." p.46
"대화의 복기를 권한다." p.57
"인사는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뜻이다. 인사는 어렵거나 불편하거나 귀찮다고 해서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불편하고 귀찮아도 해야 하는 것이 인사란다." p.59
"한 사람의 언어에는 그 사람의 품격이 드러난다. p75
"'나를 믿어 달라'는 말에는 믿음을 주는 힘이 없다." p.81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성급함을 견디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이들을 신뢰한다." p.82
"담백한 것이 오래간다. 음식에서도 관계에서도 대화에서도." p.92
"어떤 말을 할지도 중요하지만, 같은 말이라도 어떤 마음을 담아 전할지도 그만큼 중요하다. 진심이 담겨 있는지 여부가." p.102
"그냥 주어지는 좋은 대화는 없다. 좋은 대화는 노력의 산물이다." p.149
"한 사람의 인식과 자존감 상태, 그릇의 크기가 드러나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사과의 모습에서 드러난다." p.151
"나는 내 사람들에게 성의를 다하고 있는가." p.178
"나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지속적으로 친절할 수 있으려면, 나와 타인이 만든 관계가 복잡한 굴레가 되어 버겁게 느껴지면 안된다." p.238
"평소 좋은 생각을 해야 좋은 말이 나온다. p.250
"내가 서 있는 땅 밑에 보물이 있다." p.264
부족한 나에게 항상 진심과 성의를 보여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많이 소홀했었다.이번 연휴에 감사의 인사라도 꼭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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